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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2018학년도 국제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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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2018학년도 국제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수상
  • 남예원 기자
  • 승인 2018.08.31 0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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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국제융합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수상자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사진= 오혜성 MC>

[KNS뉴스통신=남예원 기자] 중원대학교(총장 직무대행 김두년) 재학생들이 지난 17일부터 2주간 군산대학교에서 진행된 ‘2018학년도 국제융합캡스톤디자인 SPIED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포함해 참가학생 5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중일 3개국 11개 대학에서 1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스마트 홈(Smart home)이라는 주제로 각국 대학생들이 국제팀을 구성해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 혁신기술과 창의융합능력을 바탕으로 산업체에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그 과정에서 제작된 작품을 평가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중원대 학생들은 창의인성교육센터(이지연 센터장)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됐다. 학생들은 이지연(생체의공학과), 이홍찬(전기전자공학전공) 지도교수 지도하에 평소 공부했던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대회기간 동안 창의적이고 우수한 작품을 만들어 참가자 5명 전원이 수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스마트 거실’을 만든 생체의공학과 김민수 학생이 대상을, ‘낙상 방지 시스템’을 만든 손민규 학생이 발표상을, ‘지능형 쓰레기통’을 만든 제약공학과 김성경 학생이 아이디어상을 수상했으며 생체의공학과 윤준호 학생과 전기전자공학전공 이승훈 학생이 도전상과 베스트 에세이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민수 학생은 “한중일 학생들과 전문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경험도 쌓고 수상까지 하게되어 기쁘다”며 “대회 참가를 도와주신 학교와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있을 국제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지연 지도교수(생체의공학과)는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하나의 제품 아이템으로 구체화하는 작업을 통해 전공역량과 실무적용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 재학생들은 지난해 중국 장수대학에서 열린 ‘2017 하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도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3명으로 참가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등 매년 국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남예원 기자 km685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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