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개인소장가, 문화재매매업자 및 법인 등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유물 구입
[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부산시립박물관(관장 양맹준)은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박물관 전시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국·내외 개인소장가 및 문화재매매업자 및 법인 등을 대상으로 2월 13일부터 20일까지(6일간)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구입한다고 밝혔다.
참고품이 아닌 전시 활용 가능한 최상급 유물은 우대되며, 구입대상 유물은 △고려 및 조선시대 도자 유물 △임진왜란·통신사·왜관 관련 유물 △근·현대 부산 관련 유물 △한 집안이나 하나의 주제로 수집한 일괄 유물 등이다.
도굴품, 장물, 기타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은 매도가 불가능하며, 유물 매도신청서류는 부산시립박물관 유물관리팀(부산시 남구 유엔평화로63)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2월 13일부터 2월 20일까지(오전10시~오후5시, 토·일요일 제외)이며, 접수 희망자는 유물매도신청서(부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 일반자료실에서 다운로드) 1부, 매도유물사진 2매(5×7in, 칼라)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립박물관은 접수된 서류 및 사진자료를 검토한 후 심의대상유물로 선정된 경우 개별 통지하여 유물을 정식으로 접수할 계획이며, 접수유물은 유물수집위원회 및 유물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로 구입여부가 확정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museum.busan.go.kr)를 참조하거나 부산시립박물관 유물관리팀(☎051-610-7132,7136,71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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