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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서포터즈', “이기고 싶으면 한명숙을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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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서포터즈', “이기고 싶으면 한명숙을 선택하라"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1.12.24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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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기범석 기자] “함께 해요! 한명숙!”, “이기고 싶으면 한명숙을 선택하라!”를 외치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명숙 서포터즈’가 정치 나침반 광주에서 발족했다.

 ▲ 발대식이 끝나고 함께 화이팅을 외치는 광주 한명숙 서포터즈.

2012년 1월 15일 선출될 민주통합당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12월 24일 오후 3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명숙 후보 광주 핵심지지자 200여 명이 ‘한명숙 서포터즈 광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한명숙 지지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동본부장인 강기정·김동철 의원과 이용섭·장병완·조영택 의원, 임내현 민주당 법률지원단장, 광주시의회 김영남·문상필·서정성·조오섭 의원과 서구의회 오광교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광주지역 시·구의원과 핵심당직자들, 최재성 의원과 김교흥 전 의원이 참석해 ‘한명숙 대표’의 당위성을 외치며 적극적인 지지활동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강기정 본부장은 “이번 민주통합당 대표는 정치검찰개혁과 민주당의 화학적 통합을 이뤄 대선승리를 이끌 사람이 대표가 돼야한다”면서 “공천개혁, 검찰개혁, 통합완수로 미래의 승리를 가져올 대표가 한명숙”이라며 한명숙 대표 당위성을 강조하고, “또, 한명숙과 함께 정권교체 후 청와대가 옳게 갈 수 있도록 견제와 협조할 당으로 태어나야한다”고 주장했다.

 ▲ 강기정 본부장의 인사말.

최재성 의원은 “한명숙이 대표가 돼 내년 총선에서 한나라당 박근혜를 깨고 승리해 박근혜를 대권가도에서 밀어내고 민주당이 대선승리를 할 수 있다”며 대선승리를 위해 한명숙 대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김교흥 전 의원은 “광주의 흐름(선택)이 대한민국을 결정한다”며 “이번에도 광주의 서포터즈 움직임이 한명숙을 대표로 만드는 결정을 할 것”이라면서, 한명숙 서포터즈 광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한명숙 서포터즈 광주는 내년 1월 15일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일반인 선거인단 모집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서구갑(위원장 조영택), 남구(위원장 장병완), 북구갑(위원장 강기정), 광산구갑(위원장 김동철)과 광산구을(위원장 이용섭)에 연락책임자를 두는 것 외에는 직위 없이 누구나 동등한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자발적이고 수평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범석 기자 kb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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