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노릇하게 부쳐낸 전(煎)은 언제 먹어도 좋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음식이다. 특히 배가 조금 출출할 때 고소한 기름 냄새를 맡게 되면 강렬한 식욕이 당길 뿐 아니라 시원한 막걸리까지 생각나게 한다. 전은 맑은 날은 물론이거니와 특히 비 오는 날이 되면 절로 생각나게 한다. 철판에서 구워지는 노란 전 생각이 나며 마음이 녹아 드는 것 같은 느낌을 주게 한다. 인천서구검단 당하동에 위치한 맛집인 부자전집이 바로 그런 곳이다.
전 집이라 전 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부자전집은 조금 다르다. 메인 메뉴로 인기많은 부자전을 바탕으로 쭈꾸미, 쪽갈비, 매운갈비찜 까지 다양한 메뉴를 구비하고 있다 있다. 절로 술 생각이 나게 하는 메뉴들을 찾아오는 다양한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총 50여석 규모로 넓은 자리를 구비하고 있어 회식 및 모임에 안성 맞춤이다. 거리상으로도 완정역 도보 3분거리에 있어 외지에서 맛집을 찾아오는 이들이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용이하다.
인천서구검단 당하동 맛집 부자전집 관계자는 “술 안주로 적합한 전 뿐만 아니라 매운 요리를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는 덕에 먼 타지에서 맛집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다.” 며 “앞으로도 한 메뉴, 한 메뉴 마다 정성을 다해 만들어 찾아오시는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 고 전했다.
김선영 기자 mrsd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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