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오현 기자] 토종 한국 브랜드 (주)델라누리가 2018년 ‘프로젝트 델라누리’ 등 2개의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며 라인업을 늘렸다고 19일 밝혔다.
그 중 첫 번째 브랜드인 ‘프로젝트 델라누리’는 모자, 신발, 자켓, 등원복, 수영복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기존 델라누리의 유아복에서 종합 브랜드로 가는 발판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자 디자인에 직접 참여한 한나례 이사는 “모든 캐릭터를 직접 그려서 디자이너와 함께 만들었고 단순히 모방 디자인이 아닌 창조 디자인을 지향했다”며 “개인적으로 모자를 좋아하는 만큼 앞으로도 유니크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델라누리의 모자 공장은 다수의 유명 브랜드를 제작하고 있는 공장으로, 델라누리의 신규 품목인 모자 제작에 있어 퀄리티 높이고자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선정된 바 있다.
델라누리 대표이사와 이사진 및 본부장은 직접 베트남 현지에 가 5일 간 공장을 둘러보고 생산 능력과 디자인 바느질 및 배송 및 QC부분까지 꼼꼼하게 확인한 후 공장을 결정했다.
프로젝트 델라누리의 모자는 오는 4월 중 제작이 완료돼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델라누리의 상품은 신세계·이마트 등의 대형 쇼핑몰과 11번가·옥션·지마켓 등의 오픈마켓 및 소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9월에는 하남 스타필드에도 1호점을 오픈해 베트남에 이어 국내에서도 프렌차이즈를 시작할 계획이다.
서오현 기자 seoohy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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