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국회의원 8명, “야권통합은 시대의 요구이자 국민의 명령...”
[KNS뉴스통신=기범석 기자] 광주지역 민주당 국회의원 8명 전원이 12월 11일 전당대회에 대의원들의 적극 참여를 호소했다.
강기정·김동철·김영진·김재균·박주선·이용섭·장병완·조영택 의원 등은 8일 성명을 발표하고, “국민의 기대와 축복 속에 통합 전당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더 큰 민주당, 더 강한 민주당, 더 소통하는 민주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의원 동지 여러분께서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민주당’과 ‘혁신과 통합’, ‘한국노총’ 등이 참여하는 야권통합을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면서 “또한 정당 통합역사상 최초로 내년 총선 공천에 있어서 지분 나누기를 완전 배제했다는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정권교체는 시대의 요구이고 국민의 명령”이라며 “내년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민주진보진영 통합만이 유일한 길이라 믿는다”고 했다.
이들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은 마지막으로 “우리는 광주·전남의 모든 민주개혁 세력이 통합의 대의에 적극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면서 대의원들의 적극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기범석 기자 kb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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