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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의정 모니터단, 불우 이웃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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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의정 모니터단, 불우 이웃 위문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1.12.08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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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으로 투병중인 ‘임은지 양(19)’ 위로

[KNS뉴스통신=기범석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의정 모니터단(단장 이이수)은 12월 8일 오전 8년째 희귀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임은지 양(19)을 찾아 위로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 이이수 단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의정 모니터단.

임 양은 지난 2003년 무렵부터 척추가 S자 형태로 휘어지는 척추측만증과 뼈와 근육, 심혈관 등에 합병증이 발생하는 희귀 질환인 ‘마르팡 증후군(선천성 발육이상 질환)’으로 투병 중이다.

임 양은 8년간 수술과 입원을 거듭하며 현재는 인공호흡기를 통해 호흡하고 있으나, 별다른 치료 방법이 없어 병원으로부터 자택치료를 권고 받고 있지만 퇴원해도 뚜렷한 대책이 없는 상태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의정 모니터단은 모니터활동으로 받은 원고료와 자체 모금한 성금 30여만 원으로 가장 필요하다고 하는 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구입해 임 양 가족에게 전달했다.

이이수 단장은 “임 양과 같은 소외된 사람들에게 더 많은 이웃들의 따뜻한 정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 모니터단은 지난해 10월에도 윤봉근 광주시의회 의장에게 임 양의 소식을 전해 시의원들이 성금을 모아 위문하기도 했다.
 

 

 

기범석 기자 kb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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