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훈민정음 반포 571돌 한글날 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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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훈민정음 반포 571돌 한글날 문화제' 개최
  • 김규현 기자
  • 승인 2017.09.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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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8~9일 세종대왕 영릉서 다채로운 행사 진행

[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여주시는 다음달 8,9 양일간  '훈민정음 반포 제571돌 한글날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와 여주시 주최, 여주문화원 주관으로 갖는 이날 한글날 문화제에서는 문화제 경축식, 한글 전시(아름다운 먹빛 누리전. 세종한글디자인 공모전 시상 및 전시), 세종백일장 및 미술대회가 열린다.

또 문화공연(뮤지컬 1446, 마법사의 동화여행, 루이스 초이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김태훈의 노래가 흐르는 인문학 콘서트(조선으로의 소풍), 다양한 체험부스(여주역사 문화탐방로, 영릉탐험대, 한글 도자기 만들기 등 20개)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꾸며진다.

경축식은 10월9일 오전 10시30분부터 신영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경기도립국악단의 아름다운 연주 및 마샬아츠 ‘혼’ 등 다양한 축하공연 한글날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김태훈의 노래가 흐르는 인문학 콘서트'는 칼럼리스트 김태훈씨가 진행하며 보컬 장정미, 피아니스트 권용은 등이 참여, 조선시대의 음악이야기와 아름다운 선율이 영릉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며, 루이스 초이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지금 이 순간, 그날을 기약하며'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뮤지컬 곡과 '겨울왕국'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로 9명의 뮤지컬 배우가 멋진 공연을 펼친다.

특히 여주시 세종국악당에서 10월9일부터 15일까지 공연될 뮤지컬 1446은 세종대왕의 한글을 창제하고 반포하기까지의 독창적인 리더십과 창의성을 조명하고 세종이 애민사상을 작품 속에 녹여 각박한 현실에 지친 이들에게 세종대왕이 펼쳤던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10월 9일부터 15일 공연 된다.

영릉 매표소 주변으로 여주 쌀, 고구마, 땅콩 등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도 꾸며진다.

특히 시는 여강길 4코스 주변 걷기와 남한강의 명물 황포돛배를 시승하는 ‘여주역사문화 탐방로’ 부스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여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준비했으며, 또한 행사장 내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훈민정음 반포 571돌을 기념하는 한글날 문화제는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에 대한 인식과 세종정신의 재조명하고 여주의 문화 르네상스를 여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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