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수출유망 중소기업 10개사, 동남아 수출 판로 개척 초석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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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수출유망 중소기업 10개사, 동남아 수출 판로 개척 초석 마련
  • 김규현 기자
  • 승인 2017.09.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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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건 1천335만1천달러 상담 실적, 70건 580만6천달러 계약 성과 달성
태국과 미얀마에 파견돼 큰 실적을 올린 시장개척단이 태국 현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이천시>

[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이천시가 시내 수출 유망 기업 10개사로 시장개척단을 구성, 태국과 미얀마에 파견해 동남아 시장 개척의 초석을 마련했다.

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지원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총 6일간 동남아시장개척단 운영을 통해 태국 방콕과 미얀마 양곤에서 총 140건 1335만1000달러의 수출 상담과 총 70건 580만6000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동남아시장개척단에는 ㈜다래월드 등 10개사가 참가, 기업당 평균 14건의 상담을 진행하는등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미얀마 수출상담회에는 미얀마 최대 규모 케이블 방송사가 방문해 수출상담 및 참가기업들의 인터뷰를 촬영해 방영하는 등 현지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시장개척단의 단장인 ㈜다래월드의 이정옥 대표는 “이번 시장개척단을 계기로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동남아 현지의 관심과 인기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자체적으로 판로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이천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동남아의 블루오션 시장인 태국과 미얀마에서의 좋은 성과를 축하한다"며 "이번 시장개척단의 성공적인 상담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가시적인 수출성과를 거둬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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