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아트밸리와 문화예술 교류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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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아트밸리와 문화예술 교류 업무협약 체결
  • 김규현 기자
  • 승인 2017.09.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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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예술의 확산·보급 및 문화 복지 구현에 상호 협력
27일 광명시와 아트밸리가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첫 사업으로 27일부터 3개월 간 광명동굴 야외조각전이 개최된다.<사진제공=광명시>

[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국내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광명동굴 일원에서 아름다운 조각 작품들을 더불어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27일 광명동굴 앞 빛의광장에서 윤영달 아트밸리 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연·전시 예술의 확산·보급 및 문화 복지 구현, 문화관광명소 구축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와 아트밸리는 첫 사업으로 광명동굴에서 27일부터 3개월간 ‘광명동굴 야외조각전’을 개최한다.

‘광명동굴 야외조각전’은 크라운·해태에서 후원하는 작가들의 조각 작품 17점이 광명동굴 밖 주변에 설치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유명 작가들이 스테인레스 스틸과 브론즈, 이탈리아 대리석, 화강석 등을 소재로 제작한 이들 다양한 조각 작품들은 광명동굴 입구와 아이샤 숲, 빛의 광장, 매표소 앞 길, 동굴 올라가는 길 등 동굴 밖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돼 광명동굴을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양기대 시장은 협약식에서 “지난 주말에 올해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는데, 유명 작가들의 조각 작품 등 콘텐츠가 보강돼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이라며 “앞으로 공연‧전시 등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문화관광명소를 구축하기 위해 아트밸리와 적극 협력해가겠다”고 말했다.

윤영달 아트밸리 회장은 “아트밸리의 작품들을 광명동굴에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서 기쁘며, 전시 기간 많은 관광객들이 작가들의 조각 작품을 감상하며 공감도 얻고 예능지수도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아트밸리는 양주시 장흥면 송추유원지 인근에 크라운해태제과가 설립한 100만평 규모의 문화예술 테마파크로, 체험빌리지와 국악빌리지, 그리고 야외조각전시장, 갤러리 등의 전시빌리지가 있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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