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영석 기자] 매년 수능시험기간에 가장 많이 방송에서 나오는 곡 수능송 ‘파이팅‘의 주인공 해피싱어 채환이 생소한 콘서트를 공연한다. “모노 뮤지컬 콘서트”라는 공연, 아직 이름조차 생소하여 그 궁금증이 더해진다. 국내의 많은 배우들이 모노 뮤지컬 공연을 했고 가수들은 거의 콘서트를 했지만 이러한 혼자서 뮤지컬과 콘서트를 혼합한 공연은 국내에서는 처음일 것이다.
해피싱어 채환의 논픽션 뮤직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인생” 의 공연은 지난 10월 14일.대구수성아트피아 무학홀, 15일 대구보건대 인당아트홀의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공연은 11월18일(금) 저녁 7시 홍대 슬기둥 공연장(검색)에서 콘서트를 연다.
싱어송 라이터 해피싱어 채환은 2006년 ‘파이팅’으로 포크락장르의 수면위에 잔잔한 물결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매년 수능시험날, 새해, 등등..힘이 필요한날 에너지송으로 ‘파이팅’은 언제나 라디오 선곡 순위 1위곡으로 주목받고 있다.
맑고 투명한 창법과 다양한 보이스 칼라로 데뷔부터 발라드장르에 귀추를 주목시켰던 그가 새로운 장르 도전으로 다시 한 번 가요계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깔끔하고 재밌는 진행실력을 자랑하며..특유의 청량하고 맑은 목소리 덕분에
KBS ‘생방송오늘’에서 나래이션을 맡고, 현재 아이넷 방송에서 “파워뮤직”의 진행자이기도 하다.
Life Story 일인극 뮤직드라마 콘서트 “아름다운 나의 인생”
채환은 지난 9월 20일 개근맨 김준호,김대희와 함께 그의 닉네임을 딴 “해피싱어 프로젝트”
앨범을 프로듀서,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밥 한번 먹자” 앨범을 발매했다.
모든 음원수익을 결식아동 돕기에 기부하는 내용으로 힘을 모아서 낸 앨범이다.
좋은 취지에 KBS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의 대거 투입으로 재밌는 뮤직비디오를 만들어서 KBS ‘스폰지’ ‘개그스타’등에 다회방송되며 각종 포탈 음원사이트에서 재밌는 영상으로 이슈가 되고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혼자될 수밖에 없었던 애잔한 삶의 스토리를 노래로 풀어낸다. 이번 공연은 직접 논픽션 시나리오를 쓰고, 무대에서 직접 연기하고, 연주하며 노래까지 하는 ‘일인극 뮤직드라마’로 노래와 연기와 시나리오, 그리고 연출까지 모든 것을 혼자 해내고 있는 채환, 그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서영석 기자 gnjala@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