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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피부 보습관리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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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피부 보습관리 요령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1.11.14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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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아침부터 날씨가 아주 춥다. 매우 건조한 날씨로 유난히 피부 트러블이 많이 일어나는 겨울이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과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지친 피부는 겨울로 접어들어 피지는 줄고, 각질은 부스럼처럼 일어나기 쉽다. 때문에 본격적인 겨울을 앞둔 이 시기의 피부 관리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멋진인생에스테틱 대구 시지점 전계선 원장은 겨울철 피부상태에 대해 ‘우리 피부는 겨울에는 차갑고 건조한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 피부모공은 축소되고, 피지 분비는 감소되며, 피부 조직은 축소된다. 그 결과 피부의 수분함량이 떨어지면서 피부는 얇아지고 건조해지며 윤기가 적어져 잔주름이 도드라져 거칠어 보이게 되며, 피부의 노화도 빨라진다’ 고 조언한다. 겨울철 피부보습을 위한 핵심요점에 대해 알아보자.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의식적으로 하루 권장량인 8잔 이상 물을 마시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야채와 과일 등도 자주 먹는다. 순수한 물로 섭취하는 것보다 여러 가지 비타민이 함유된 과일과 야채의 섬유질을 섭취하면 피부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다. 또한, 충분한 수분섭취는 피부 콜라겐 층의 수분함량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유자차, 모과차, 귤껍질차 등을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샤워, 목욕은 짧게 비누 사용은 자제한다- 겨울 날씨보다 피부를 황폐하게 만들 수 있는 일반적인 비누를 사용한다거나 또한, 피부를 강하게 문질러서도 안된다. 비누 대신 전문 세안제는 건성을 피하고, 최대한 부드러운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욕조에 몸을 오래 담그거나 오랫동안 샤워하는 것은 피부에 해롭다. 물에 잠겨있는 피부는 피부 세포 손상을 막는 물질을 파괴할 수 있으니 샤워나 목욕은 최대한 빨리 하고 피부를 조심스럽게 말리는 것이 좋다. 그리고 샤워 후에는 가능한 빨리 보습제를 바른다.

입술 관리도 중요하다- 입술은 건조한 날씨에 가장 취약한 부위이므로 낮과 밤 동안 립글로즈 혹은 립밤을 자주 발라줘야 한다. 최대한 자극적인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요즘은 방부제가 없는 수제품이 많이 있으므로 항상 휴대를 하고 바르도록 한다.

아침, 저녁 3가지 보습관리에 신경을 쓰자- 기상 후와 취침 전에 물을 꼭 마시도록 한다. 세안 후에는 바로 화장품을 바르도록 한다. 취침 전에는 꼭 수분크림을 바르도록 한다.

겨울철 보습관리 요점을 잘 이해하고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 보자.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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