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세호기자] 올해 16주년을 맞이한 밀레니엄 서울힐튼 크리스마스 자선열차가 23일부터 운행된다. 호텔 로비 중앙은 10미터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며 알프스 산골 마을의 풍경으로 꾸며지는 지하 1층 분수대 주위에는 미국인 디자이너와 전문 엔지니어가 만든 크리스마스 자선 열차가 전자동 시스템에 의해 쉬지 않고 운행된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열차, 터널, 다리를 건너 운행하는 화물 열차 등 다양하고 깜찍한 모양의 열차 100여대가 전시 기간 내내 후원사의 로고를 입고(첨부사진 참조) 운행하게 되며 자선열차로 조성되는 수익금 전액은 복지시설에 전달 될 예정이다.
메인 로비에는 동화 나라를 연상시키는 생강빵으로 만든 진저브래드 하우스(Gingerbread House)가 한눈에 들어온다. 밤샘 작업을 하며 정성껏 직접 구워낸 빵으로 만든 진저브래드 하우스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생강빵, 산타 모양의 초콜릿,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품에서부터 세계 각국의 산타클로스 인형까지 연인을 위한 선물이나 크리스마스 선물 바구니 등 각종 품목(W4,500 ~ W25만 원)을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