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광산구갑 핵심당원 SNS 교육 실시
[KNS뉴스통신=기범석 기자] 10·26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시장 당선의 일등공신으로 꼽힐 만큼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SNS에 대한 열풍이 지방정가에도 몰아치고 있다.
민주당 광주광산구갑지역위원회(위원장 김동철 국회의원)는 11월 10일 오후 광산구 우산동 주민센터에서 약 2시간에 걸쳐 핵심당원을 대상으로 SNS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1월 1일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윤봉근)가 전문성 강화 특별강좌의 일환으로 시의원과 시의원 보좌관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트위터 활용법 강좌를 가진 이후 광주지역 정가에서 두 번째로 열린 것이다.
이날 교육은 SK텔레콤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폰 스쿨’의 강승금 강사(@sk6332)의 명쾌한 강의를 통해 스마트폰 활용법과 트위터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는데, 평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30여명의 핵심당직자가 참석해서 SNS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1차 교육으로 우선 평일을 택해 강좌를 가졌지만, 더 많은 당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2차, 3차 교육을 갖겠으며, 선거법만 허용한다면 주민들에게까지도 확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광주광역시의회 윤봉근 의장과 광산구의회 김명수 의원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핵심당원들과 함께 교육을 받으며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눈에 띠기도 했다.
[SNS교육 이모저모]
기범석 기자 kb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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