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정민 기자] 9월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 대상이 확대된다.
질병관리본부는 21일 올해와 내년 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대상을 생후 생후 6~59개월 아동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확대하고 전국 보건소와 병·의원 등 1만9천여 곳에서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생후 6~12개월까지만 실시된 바 있다. 이번 시행으로 기존 32만명에서 214만명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들은 12월 이전에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한편, 접종은 9월 4일부터 시작되며 어르신 대상 병의원 무료예방접종은 11월 15일까지만 실시되고 보건소에서는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접종한다. 보건소 및 보건복지콜센터(129)에서 상담 가능하고 접종 기관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정민 기자 mimi_1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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