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만남의 날’계기... ‘마지초교 통학로 개설 사업비 지원’ 지시
[KNS뉴스통신=기범석 기자] 강운태 시장은 4일 오후 2시30분 ‘광산구 운남동 마지초교 통학로’ 개설과 관련해 현장을 방문해 지원을 약속하고 현장에서 관계직원에게 지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광산구 운남동 주민자치위원장 최전규씨 등이 지난 8월 19일 ‘시민과 만남의 날’을 통해 광산구 운남동 마지초교 통학로를 개설해 줄 것을 건의한데 따라 이뤄졌다.
강 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 마지초교 학부모, 광주시의회 박인화·허문수 의원, 광산구 의회 이준열 의장, 광산구 관계자 등과 함께 마지초교 일원을 둘러보고, 현재 사유지를 가로질러 형성된 통학로의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광산구 재정형편으로 인해 수년 동안 불편을 겪고 있는 고질적인 민원해소를 위한 통학로 개설 사업비 10억원을 시비로 지원토록 지시한 것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재 사유지를 횡단해 형성된 통학로를 이용하는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보행권 확보와 편의를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인근 노폭 8m 미 개설 도시계획도로를 12m로 변경해 보도를 포함한 도로개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범석 기자 kb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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