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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추가 사망 18명 '충격'..."대형마트 PB 제품 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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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추가 사망 18명 '충격'..."대형마트 PB 제품 등 공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1.11.01 2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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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국회토론회-피해사례발표

자료: 환경보건시민센터
[KNS뉴스통신=김영호 기자] 지난 9월 20일에 이어 가습기살균제 피해사례가 추가로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이하 보건센터)는 국회토론회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사례 58건을 정리한 2차 보고서를 1일 발표했다.

58건의 피해접수사례를 분류해보면 가족단위 피해사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센터에 따르면 전체의 45%인 26사례가 11건의 가족단위피해에 해당한다. 가족구성원 4명이 모두 피해를 당한 사례가 1건, 가족구성원 3명이 피해를 당한 사례 3건, 가족구성원2명이 피해를 당한 사례가 7건 등으로 집계됐다.

노인을 제외하고 모든 연령대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게 보건센터의 설명이다.

 
 
 

연령대 별로는 ▲태아 사망사례 1건, ▲영유아(12개월 미만) 사망사례 14건, 환자사례 11건, 검사 중 사례 2건, 불안사례 2건 등 모두 29건, ▲소아(12개월~36개월) 사망사례 2건, 환자사례 2건 등 4건, ▲청소년 환자1건, 불안사례 1건 등 모두 2건, ▲성인 산모의 경우 사망 1건, 환자 5건 등 모두 6건, 일반 환자 16건 등 모두 22건으로 나타났다.

피해유형별로 사망사례를 분류해보면 ▲태아사망 1건, ▲영유사 사망 14건, ▲소아사망 2건, ▲산모사망 1건 등 모두 18건, ▲환자사례 35건, ▲기타 검사 중 영유사사례 2건, 불안사례 영유아2건, 청소년 1건 등 모두 5건으로 조사됐다.

 

 

김영호 기자 jlist@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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