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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싱싱한 포도 수확 체험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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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싱싱한 포도 수확 체험장’ 운영
  • 성기욱 기자
  • 승인 2017.07.18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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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5kg까지 수확 가능, 도시민들의 체험 인기몰이
지난해 개최된 충북 옥천군 포도축제를 방문한 외국인 <사진 제공= 옥천군청>

[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귀철)는 '제11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의 일환으로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포도수확 체험장을 운영한다.

포도수확 체험장은 옥천읍 삼청리 시설포도 농장(2,362㎡)에 마련했다.

체험은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를 통해 이뤄지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다.

포도는 1인당 5kg까지 수확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체험비용은 축제 전일 도매시장 경락가격에 맞춰 결정되는데 대략 1kg당 4천원에서 5천원 선이 될 전망이다.

축제가 열리는 공설운동장에서 체험장까지는 차로 약 10분 거리이며 셔틀버스 2대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포도 담당자 최우형지도사는 “나무에 달린 싱싱한 포도송이가 방문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며, ”방문객을 맞을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인다.“고 말했다.

한편, 향수 옥천군의 대표적인 ‘제11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는 21일부터 23일까지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저렴한 가격에 포도‧복숭아 구입은 물론 향수테마열차 운행, 포도주와 복숭아막걸리 시음장 운영, 야외물놀이장과 낚시 체험장 운영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펼쳐진다.

성기욱 기자 skw97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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