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0:27 (일)
'신소재' 유아용 매트 관련 사고조사 착수
상태바
'신소재' 유아용 매트 관련 사고조사 착수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7.06.09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표원, 사업자에게 관련자료 제출 요청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정부가 '신소재' 유아용 매트 관련 사고조사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정동희)은 '신소재' 유아용 매트 소비자 피해 사례와 관련, 해당제품의 결함여부 및 사고경위를 밝히기 위한 사고조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내 유아용품 업체 보니코리아의 신소재 에어매트를 사용한 아이에게 발진·두드러기 등 피해사례가 발생한데 따른 조치이다.

국표원은 이에 앞서 지난 7일 제품안전기본법 제15조(제품사고 관련 자료제출 요청 등)에 따라 해당 제품 제조자에게 해당제품의 안전성관련 자료와 소비자 피해에 관한 자료 등 관련 자료의 제출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제품사고의 경위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제품사고조사센터를 지정하고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사업자의 제출자료와 해외사례를 검토하는 등 사고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는 유아용 매트를 중심으로 실시하되, 해당 소재가 포함된 여타 제품에 대해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조자는 해당 소재가 포함된 제품에 대해 환불 등 자발적 결함보상(리콜)을 실시할 예정임을 밝혔으나, 국표원은 사고경위 파악을 위해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