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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대지진] 터키 관측소, 지진으로 500-1000명 사망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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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대지진] 터키 관측소, 지진으로 500-1000명 사망 예상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1.10.24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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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LD: Turkish observatory estimates 500-1,000 killed in earthquake

[앙카라=신화통신/KNS뉴스통신] 터키의 칸딜리 지진조사연구소 및 관측소는 23일(현지시간) 터키 동부의 반(Van)주에서 약 500명에서 1,000명까지 강력 지진에 의해 생명을 잃을 위험을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 터키 지진 보도사진 ⓒ AP통신 제공

이스탄불에 소재한 칸딜리지진연구센터는 처음 리히터 지진계 규모 6.6으로 예보했으나, 후일 7.2로 수정했다. 지진은 23일 오후 반(Van)주의 타반리 촌을 강타했으며 타반리로부터 2,000km 떨어진 하카리에서도 감지될 정도였다.

이 지진은 반(Van) 주의 수 개처 빌딩을 파괴해 공황상태를 야기했다고 반관영인 아나톨리아 뉴스통신이 전했다. 아울러 지진이 디아르바키르, 시르나크, 시르트, 바티만과 마르딘에서도 감지됐다고 덧붙였다.

(이하 신화통신, 원문)

ANKARA, Oct. 23 (Xinhua) -- Turkey's Kandilli Observatory and Earthquake Research Institute estimated that about 500 to 1,000 people were killed in a powerful earthquake in Turkey's eastern province of Van on Sunday.
The Istanbul-based Kandilli seismology center originally reported that the earthquake was 6.6 on the Richter scale, but later corrected it to 7.2.

The quake hit the village of Tavanli in the Van province on Sunday afternoon and it can be felt in Hakkari, a town 200 kilometers away    from Tavanli, the newspaper Hurriyet Daily News reported on its website.

The quake destroyed several buildings in Van and caused panic, the semi-official Anatolia news agency said, adding that the quake can be felt in Dyarbakir, Sirnak, Siirt, Batman and Mardin.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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