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는 5월23일부터 9월13일까지 경산시 15개 읍면동에서 신규의료급여수급권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안내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첫 순회교육으로 서부1동에서 신규의료급여대상자 및 관외 전입자 등 50명이 참석하여 맞춤별 건강상담 및 올바른 의료이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올바른 의료이용방법, 급여일수산정방법, 본인부담지원제도, 노인완전틀니 및 임플란트, 요양비, 임신출산진료비지원, 의료급여연장승인, 선택병원, 상해요인, 장애인보장구 지원 등 2017년 달라진 의료급여제도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제도 이해에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읍면동 순회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에게 적정의료이용을 안내함으로써 잠재적 과다이용에 대한 예방적 관리와 무분별한 의료이용으로 낭비되는 의료급여 비용을 최소화하여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 기여했으며, 올바른 복약지도를 위한 약물복용법을 같이 교육함으로써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후 의료급여관리사(간호사 임상 2년이상 경력자) 3명은 개인별 혈압, 혈당을 체크해 개인 질병에 대한 약 복용방법 및 건강상담 등으로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안승환 기자 ash37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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