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상배 기자] 방탈출카페 프랜차이즈 셜록홈즈가 봄을 맞아 기존 지점 재정비에 나섰다.
최근 인천 송도에 30호점을 오픈한 셜록홈즈는 창업 1년이 지난 가맹점에 신규 테마를 도입하는 리뉴얼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방탈출카페 주 고객층인 10~30대의 고객의 취향을 충족시켜주는 테마 개발 및 주기적인 테마 리뉴얼을 통해 지속적인 고객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달 초 인천, 안양, 산본 지점에 각각 2개의 테마를 신규 제작하고 리뉴얼 공사를 진행했다. 또 오는 4월에는 강릉, 천안, 수원 등의 지점에도 각 1개씩 테마를 리뉴얼할 계획이다. 특히 가맹점의 리모델링 및 테마교체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체 비용의 70%는 본사에서 지원하고 있다.
셜록홈즈 관계자는 “산본 매장은 리모델링 후 고객 반응이 좋아져 매출 상승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보다 철저한 지점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셜록홈즈는 인천 송도에 9개 테마로 구성된 대규모 방탈출카페를 오픈하는 등 3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QR코드나 NFC장치를 이용하여 AR 증강현실을 도입, 진짜 탐정이 된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테마를 통해 새로운 놀이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김상배 기자 sb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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