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예약 플랫폼 '위스왓' 국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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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예약 플랫폼 '위스왓' 국내 상륙
  • 김상배 기자
  • 승인 2017.03.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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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상배 기자] 단순 과외 중개를 넘어 다양한 과목의 과외 수업을 클릭 몇 번으로 예약하는 과외 예약 사이트 ‘위스왓’이 국내에 상륙했다.

국내 최초 1시간 단위로 편리한 예약이 가능 한 과외, 개인교습 예약 서비스인 ‘위스왓 (WeSwot)’은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본격 지식‧재능 공유 서비스로 출시 직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위스왓’은 입시 대비 과외는 기본, 자기계발을 원하는 직장인들도 틈나는 대로 1~2시간씩 스마트폰을 통해 튜터(과외 교사)와 수업을 예약하고 배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과외 예약 플랫폼’이다.

기존의 과외 중개 사이트는 과외 교사 자리를 원하는 사람(튜터)은, 자신을 사이트에 홍보하기 위해 소위 말하는 ‘홍보비’를 중개사이트에 지불해야 하고, 이를 지불하면 중개 사이트로부터 몇 건씩의 학생 전화번호를 수신하고, 그 번호들로 전화를 돌려 소위 과외 영업을 치열하게 해야 했다.

어렵사리 학생과 연결된다고 하더라도 튜터의 학력, 경력 사항, 수업료, 수업 진행 일정 등과 관련한 사전 중요 정보의 부실과 불투명으로 야기되는 상호간 마찰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었다. 이와 함께 과외 수업이 연결되기 전부터 학생, 학부모, 튜터의 개인 정보의 유출의 폐해도 심각한 상황이다.

‘위스왓’은 학생, 학부모, 튜터간의 상호간에 발생하는 이러한 문제들을 말끔히 해결했다.‘위스왓’은 학생과 과외 교사가 사이트 안에서 자유롭게 무료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버튼 몇 번 클릭으로 수업을 예약하고 취소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과외 예약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치 세계적인 숙박공유사이트 에어비앤비 사이트에서 일반인이 자신의 남는 방을 손쉽게 여행객들과 공유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위스왓’을 통해 학생은 자신이 원하는 과외 교사와 과외 수업을 최소 1시간부터 4주 단위까지 편리하게 예약해 배울 수 있으며, 과외 교사는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자신의 수업을 예약 받고 관리할 수 있다.

‘위스왓’에서는 과외 교사(튜터)의 1회당 수업 시간, 주당 수업 횟수, 1시간당 수업료 및 4주 할인 수업료 등 관련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됨은 물론이고 튜터의 학력, 경력 등의 정보 확인이 용이해 신뢰도를 높였다.

또 ‘수업료 보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은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튜터와의 수업을 예약하고, 튜터가 이를 승인할 때 학생의 결제가 이루어지며, 수업을 마치기 전까지는 튜터에게 수업료가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학생, 튜터 모두에게 수업료와 관련한 분쟁의 소지를 사전에 예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학생과 튜터 간에 현금을 주고받을 일이 없다는 점도 편리한 점이다.

과외 교사는 그룹으로 과외 수업을 받기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별도의 특별 할인가를, 장거리 이동 등으로 추가 비용이 소요 될 경우는 특별 할증가를 클릭이나 모바일 터치 한번으로 학생들에게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게 한 점도 ‘위스왓’만의 특징이다.

학생이 예약한 수업에 대해 갑작스런 취소나 노-쇼를 할 경우에도 과외 교사(튜터)가 기존에 설정한 취소 위약금을 자동으로 수령 할 수 있도록 해 갑작스러운 수업 취소에 대한 시간적, 비용적 부담도 줄였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위스왓(WeSwot, Inc.)의 한국 서비스 담당자는 “위스왓을 통해 학생과 과외 교사 등 서비스 이용자들은 보다 합리적이고, 안전하며, 편리한 과외 및 개인 교습의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기존 한국 과외 중개 시장의 불투명 요소들로 야기되어오던 다양한 종류의 학부모, 학생과 교사 간 불만의 목소리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궁극적으로 사람들 간에 활발한 지식과 재능이 공유되도록 해 우리 사회가 계속 발전해 나가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회사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김상배 기자 sb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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