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함양군이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국어교실 특별반’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26일) 함양군에 따르면‘한국어교실 특별반’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태식)에서 지난 3~11월 9개월간 주2회 2시간씩 한국어 문법, 어휘, 글쓰기 등을 가르치는 한국어교실특별반을 운영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20일 11명이 응시해 6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토픽시험은 6~3급 총 4개 등급으로 나눠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의 한국어 사용능력을 측정·평가한다.
함양군 여성결혼이민자는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6급에 2명이 당당히 합격한 것을 포함해 4급에 2명, 3급 2명이 합격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문화와 생활에 빠른 적응을 돕고 있다.
박영철 기자 ppp99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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