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함양곶감이 베트남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수출길에 올랐다.
함양군은 지난 22일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 의장, 진병영 도의원, 박상대 함양농협 조합장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함양곶감 베트남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함양곶감은 베트남 수입업체 K-마트를 통해 베트남소비자 반응을 체크하기 위한 ‘테스트용’으로 고종시·반시 2종류 300상자로 0.5톤 규모가 수출됐다.
K-마트를 직영하는 베트남 K&K 글로벌 트레이딩(대표 하대웅)에 따르면 한류열풍으로 한국산 식품에 대한 베트남소비자의 호응이 매우 높아 알밤에 이어 함양곶감수출도 추진됐다고 밝혔다.
함양곶감은 베트남 수입업체 K-마트를 통해 전문매장에서 소비자 호응도를 살펴본 뒤 본격적인 수출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영철 기자 ppp99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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