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함양군이 경남 도내 18개 시군중 범죄 안전지수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오늘(23일) 함양군에 따르면 국민안전처에서 공개한 지역안전지수 발표 결과 7개 분야 중 4개 분야에서 전년도에 비해 안전지수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안전지수 평가는 화재·교통사고·범죄·안전사고·자살·감염병·자연재해 등 7개 분야로 계량화해 수치화한 것으로, 분야별로 1∼5등급으로 평가된다.
군은 범죄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1등급을 획득했다. 안전사고 분야도 5등급에서 3등급으로 2단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통과 감염병 분야도 지난 해보다 1단계씩 올라 각각 3등급·4등급을 받았고, 화재분야는 지난해와 동일한 4등급을 유지했다.
함양군은 지난해 9위보다 5단계나 상승한 경남 군부 4위를 기록, 안전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영철 기자 ppp99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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