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함양군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주사사업을 실시해 재선충병 감염을 원천차단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주사사업은 거창군, 산청군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군은 5개면을 대상으로 이달 초부터 연말까지 한 달간 예방주사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7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나무 수간주사용 백신 약품을 구입해 보호수로 지정된 휴천면 구송등 5그루와 소나무 숲이 가장 잘 보존돼 있는 함양읍 죽곡리 솔숲, 안의면 이전리 밤숲 소나무, 서상중학교 교정 내 소나무숲 등 우량 소나무 군락지에 대해 약 한달 간 수간주사 약제를 주입한다.
이번 예방으로 소나무재선충 감염가능성이 대폭 줄어들게 돼 소나무 재선충없는 청정 함양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철 기자 ppp9994@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