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함양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최고인 '심각 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군은 발생 가능한 상황에 만전을 다하다는 방침이다.
함양군은 아직 AI 확진농가가 없는 상태지만 임창호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임창호 군수를 본부장으로 상황총괄·행정지원·구조구급·비상지원·자원봉사·공보지원·유관기관 7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AI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종료시까지 2교대 24시간 근무체제로 운영한다.
군은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전라북도 인근 경계지역에 4개소의 방역 초소를 추가 설치해 24시간 가동한다.
또한, 농장은 자체소독 할 수 있도록 주 2회방역약품과 생석회 등을 공급해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박영철 기자 ppp99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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