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함양군은 기후변화로 발생가능한 재난을 미리 예방을 위해 ‘풍수해저감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오늘(20일) 함양군에 따르면 2026년까지 10년간 1060억원을 투입, 사면·하천·토사·내수·저수지(기타) 분야 등 총 32곳 풍수해위험(취약)지구에 대해 구조적 개선사업과 비구조적 연계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함양군 전역 725.45㎢을 대상으로 호우·태풍·홍수·대설 등 재난예방 및 저감대책을 수립한다.
특히 이 대책은 지구별 기초조사·분석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하고 긴급성·위험성·효율성·시급성 등을 검토해 연차적으로 자연재난 예방사업(방재계획)을 추진하는 최상위 계획이다.
군은 이번 종합계획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지역 인력과 장비를 우선 투입하고 지역자재를 이용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영철 기자 ppp99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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