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함양군은 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6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16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는 매년 경남도가 도내 18개 농업기술센터를 평가하고 시·군 간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우수기관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번 최우수상을 받은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사과·양파 면적을 20% 증대시켜 소득기반을 구축하고, 양파 기계화율을 70%까지 끌어올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특색있는 마을 육성을 통한 소득 증대, 농촌관광 활성화, 지역자원을 활용한 향토음식산업 명품화 및 마케팅 사업 등을 통해 함양농업을 한층 더 성장시키는 데 주력한 점이 인정돼 이번 선정에 쾌거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수상을 계기로 함양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농업소득 3만불 달성’이 성공적으로 달성되도록 지속적으로 함양농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영철 기자 ppp99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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