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해진 기자] 14일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만 북부에 있는 화산섬 사쿠라지마가 분화하면서 화산재가 다량 발생했다.
현지 언론은 14일 오후 6시까지 3번의 화산 폭발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 이 화산 폭발로 발생한 화산재가 시 중심부 거리에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흩날려 시민들은 마스크나 우산으로 막고 걸어다녔다고 전했다.
가고시마 지방의 기상대는 이번에 발생한 화산재의 양은 기상대가 관측을 시작한 1994년 이후 3번째로 많은 양으로 1m2당 217g이라고 밝혔다.
조해진 기자 sportjhj@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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