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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영향은? 13명 사망 ‘나리’와 비슷...부산 임시휴업실시 “고등학생은 천하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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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영향은? 13명 사망 ‘나리’와 비슷...부산 임시휴업실시 “고등학생은 천하무적?”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6.10.05 0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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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사진출처=기상청 홈페이지>

[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태풍 차바의 직접 영향권에 드는 부산지역에서 유·초·중학교 임시휴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4일 부산지역이 오늘(5일) 태풍 차바 영향을 직접 받는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임시휴업을 시행할 것임일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고등학생은 천재지변을 뚫고 공부하러갑니다”(ehdd****), “고등학생은 무슨 천하무적인가 자연재해도 이겨야하고”(ckal****), “부산은 발 빠르게 대처하는데, 울산이나 경주는 아직 소식이 없네요. 재난에 대한 대응 매뉴얼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은 게 보이네요. 부산이나 울산이나 경주, 다 거기가 거긴데”(chdu****)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를 포함한 남부지방이 태풍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강풍과 호우에 따른 큰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태풍 차바의 영향은 지난 2007년 13명이 사망하고 1600억 원의 피해를 입힌 태풍 나리와 비슷한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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