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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이어 프랑스 원전 폭발 ‘원전 공포 확산’...네티즌 다음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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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이어 프랑스 원전 폭발 ‘원전 공포 확산’...네티즌 다음은 어디?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1.09.12 2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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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영호 기자] 프랑스에서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해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프랑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남쪽 마쿨 지역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최소 1명이 숨진 것으로 전했다.

이번 폭발 사고는 프랑스의 국영 전력공급사인 EDF가 보유한 핵폐기물 재처리 시설에서 일어난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가장 우려되는 것은 방사능의 유출 여부이다.

이와 관련해 원자력안전청(ASN) 측은 원자로가 아닌 방사능 폐기물 처리시설이 들어서 있기 때문에 방사성 물질 누출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폭발 사고가 얼마나 심각한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어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에 이은 프랑스 원전 폭발로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고 이후 인터넷 상에서는 ‘미국, 소련, 일본, 프랑스. 다음은 중국? 한국? 무섭다’라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김영호 기자 jlist@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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