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전용호 기자] 한국해양대학교가 부산 고교생 등과 한국해양대 실습선인 ‘한바다호’를 타고 21~23일(2박3일)독도와 울릉도 해상 일원 탐방에 나섰다.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해양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고등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및 해양교육 관계자 등 약 170명이 참여했다.
한국해양대는 포항 호미곶 견학, 독도에서의 해맞이, 울릉도 선회, 독도 및 해양 관련 특강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해양영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상안전 체험활동을 통한 생활안전 의식 확대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실습선 한바다호 김종성 선장의 ▲‘등대의 중요성 및 항로표지 기능 알기’, 동북아역사재단 정영미 박사의 ▲‘독도의 평화와 청소년의 역할’, 도시환 박사의 ▲‘독도의 진실과 해양영토 교육’을 비롯해 멘토 교관들이 학생들과 함께 ‘해양관련 진로와 직업’을 주제로 단체토론을 펼친다.
김윤해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탐방이 바다에 대한 관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어 각 학교와 기관, 가정에도 그 중요성을 전파하여 해양문화 창달에 이바지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용호 기자 12345c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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