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두산이 한화테크윈과 두산DST 매각 협상을 마무리하고 지분 100%에 대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오늘(8일) 밝혔다.
매각 금액은 지난달 입찰에서 한화테크윈이 제시한 6950억 원이다.
방위산업체인 두산DST의 지분은 ㈜두산의 100% 자회사인 DIP홀딩스가 51%, 미래에셋자산운용과 IMM인베스트먼트가 49%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두산 측 관계자는 “이번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거둔 것은 물론, 경기 회복기에 대비한 투자 여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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