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이론, 현장실습 진행…공동농장 실습과정 신규 운영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농협중앙회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으로 ‘2016년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을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각 지역 지역농협에서 진행한다.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은 농촌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 농촌생활 정착과 전문 농업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기초이론과 현장실습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강소농 육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이민여성들이 농작물의 재배·관리·수확·유통·판매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히도록 공동농장 실습과정을 신규 운영할 방침이다.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은 거주 지역의 지역농협을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
농협중앙회 측은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은 농업교육뿐만 아니라 가족참여교육, 실습을 통한 지역주민과의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교육 수료생은 결혼이민여성농업인 1대 1 맞춤형 농업교육 및 전문농업실습, 다문화여성대학 농업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배움으로써 농업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고 밝혔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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