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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재난대비 원탁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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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재난대비 원탁토론회 개최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5.10.26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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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서울시 관악구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서울시 관악구가 재난 대비 마스터플랜을 수립을 위해 주민 의견을 모으는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오늘(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재난에 취약한 지역과 안전위해요소를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기획됐으며, 행정 내부적으로 검토되던 안전관리 계획에 주민 아이디어와 전문과 의견을 수렴해 민관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내가 생각하는 관악구의 안전·재난 위험과 해결방안은?’으로 정해져 한 팀당 10명으로 구성된 총 10팀이 토론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토론회는 ‘안전·재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일상생활 속 안전위해요인과 해소 방안’에 대한 1차 토론과 그룹별로 2-3개 우선순위를 정해 제시한 항목을 참석자 전체가 함께 토론하는 2차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에 참여한 학생과 주민들은 각각 등하굣길 통학로 안전 위험 문제와 겨울철 제설대책, 노후주택, 이면도로 보도설치, 도림천 물흐름과 시설물설치 관계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의견과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관악구는 앞으로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담당 부서에 통보해 시행가능성과 정책반영 여부를 살필 계획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생명존중의 도시, 안심관악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더 중요한 것은 안전의식과 공공질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주의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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