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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사랑하는 광주시민 “혁신과 단결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 중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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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사랑하는 광주시민 “혁신과 단결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 중지하라”
  • 박강복 기자
  • 승인 2015.09.15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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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사랑하는 광주시민·당원 269명
일부 국회의원들 해당행위 중지 요구
혁신안과 당 대표의 거취논란...내부의 해당행위들 일부 국회의원들에 의해서 자행

[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을 사랑하는 광주시민과 당원들이라고 밝힌 269명은 15일, 혁신과 단결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를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는 새정치민주연합을 사랑하는 광주시민과 당원들”이라면서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의 혁신안을 지지하며 일부 국회의원들의 해당행위 중지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혁신안과 (문재인 대표) 당 대표의 거취논란을 두고 차마 눈뜨고는 볼 수 없는 내부의 해당행위들이 일부 국회의원들에 의해서 자행되고 있는 것에 분노한다”면서 “지금은 혁신과 단결을 통해서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라는 국민여망을 위해 힘을 모을 때이지 서로에게 총질을 할 때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여당은 지금 제1야당의 분열과 혼란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을 것이다. 그들의 의도대로 일부 야당 국회의원들이 총구를 거꾸로 향하여 난사질을 하고 있으니 얼마나 좋겠냐”면서 “혁신위와 당 지도부를 흔들고, 다른 한편으로는 ‘호남정치’를 운운하며 민심과는 동떨어지게 신당과 분당을 외쳐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무 근거를 제시하지 않으면서 혁신위의 혁신안을 비난하고, 자신의 입맛과 맞지 않는다며 거부하는 행위를 이제 그만 중지해 달라”면서 “이제 그만 당 대표 흔들기를 멈춰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일부 야당 국회의원들이) 혁신안이 통과되는 것이 두려운 것이냐, (혁신안이) 통과되는 것이 두려운 것 아니냐”면서 “당당히 당의 절차에 따라 혁신안이 맘에 들지 않으면 거부권을 행사하고, 잔꾀부리지 말고 국민과 당원들께 당당하게 당 대표의 재신임을 반대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탕평책을 쓰며 당을 살리려고 온갖 힘을 다하는 당 대표의 거취논란까지 쥐락펴락 하는 행위는 이제 그만 두어야 한다”면서 “국민을 대변하라고 국회의원으로 선출한 것이지 본인들의 잇속을 챙기라고 국회에 보낸 것이 아님을 단 한시도 잊지 말 것”을 주장했다.

이들은 “국민들이, 시민들이 당신들을 지켜보고 있다”며 “국민이 준엄하게 명령하는 정치를 그만 두고 싶지 않다면 일체의 해당행위를 이제 멈추라”고 말했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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