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용 태양광 미니 발전소는 모듈을 통해 들어오는 태양광을 가정에서 사용 가능한 전기로 전환시켜 주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며, 설치 가정의 전기 요금을 최대 1만 7000원까지 절약해 준다는 장점이 있다.
설치비는 기존 68만원이지만 마포구에 지원 신청하면 최대 39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10가구 이상 공동으로 신청하면 지원 범위가 늘어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각 가정에서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소비함으로써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기요금도 절감해주는 이중효과를 가지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신청은 마포구청 환경과를 통해 가능하다.
강보민 기자 bkang0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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