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동환 기자] 경기도 북부청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경기 북부 일대 케이크 제조 및 판매 업소 64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성탄절을 맞아 수요가 폭증할 것을 예상되는 식품인 케이크의 식품안정성 확보를 위한 조치다.
이번 케이크 위생 점검은 ▲식품원료 및 식품첨가물 적정사용 여부 ▲제조공정상 위생적 취급 ▲유통기한 임의연장 및 변조행위 ▲무표시 제품 판매여부 등의 사항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점검 결과 원료수불부를 작성하지 않은 1개 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실시했다.
또한 영업장 내 시설기준 미준수 및 보관관리 미흡, 바닥 일부 파손 등에 해당하는 4개 업소에 대해서는 현지지도를 실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향후에도 계절별, 시기별로 식품관련업체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식품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kdh231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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