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아동급식 사각지대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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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아동급식 사각지대 없앤다.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4.05.2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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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동환 기자] 고양시가 다양한 홍보를 통해 방학기간 동안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아동이 밥을 굶는 일이 없도록 급식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아동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양시 덕양구는 "여름방학기간 중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급식지원을 위해 오는 6월 13일까지 대상자 일제조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방학 중 아동급식지원사업은 지역실정 및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1일 1식, 중식으로 지원되고 학교별 방학 기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대상자 누락 방지를 위해 여름방학기간 중에도 지속적으로 급식 지원대상자를 추가로 접수하고 있다. 지난해 겨울방학 급식자에 대해서도 각종 소득등 자체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고양시 덕양구 임정대 주무관은 "급식과 더불어 아동급식협력업체에 대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과 지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급식 지원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급식은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취사 장비를 갖춘 시설에서 아동프로그램과 연계, 일반 음식점에서도 급식 전자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정음식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동환 기자 kdh231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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