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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 후보, 삼랑진에서 유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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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 후보, 삼랑진에서 유세 펼쳐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4.05.25 0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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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진 역사 문화 레저 관광지로 조성 공약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밀양시 삼랑진 전통장날인 24일 오전 새누리당 밀양시장 박일호 후보는 삼랑진 전통시장 앞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선거운동을 펼쳤다.

박일호 후보는 삼랑진을 경남에서 특색있는 문화 관광 인프라 개발로 경제활성화에 따른 부를 창출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정부가 4대강을 역사,문화의 실크로드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수천년 역사가 축적된 문화의 보고인 만큼 4대강 주변에 산재한 나루, 정자, 주막촌 등 무형 강변문화자원과 옛길 체험루트도 새롭게 복원하는 사업을 시행에 맞춰 삼랑진 발전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해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그동안 삼랑진에는 역사성 문화성이 깊은 문화유산이 산재한 지역이다. 지금까지는 이러한 문화유산을 비즈니스모델과 연결시키지 못해 삼랑진은 날로 침체돼 왔다.

박 후보는 구체적인 계획으로  "영남대로 옛길 복원계획으로 역사문화자원의 시간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작원잔도~처자교 구간을 토대로 처자교 복원과 이야기가 있는 전시공간 및 역사문화적 테마가 있는 에코트레일 산책로 체험공간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차별화된 낙동강변 문화 관광레저시설 조성으로 낙동강 뱃길 투어 작원나루에서 남포리 기창나루(나루터 복원) 및 강변 산책로를 통해 삼랑진 문화관광 스토리텔링으로 승화 시킬 예정이다.

박일호 후보는 이어 "처자교에서 읍사무소,무흘고개,화선동,미전나루까지 총 9킬로미터를 역사 문화관광 탐방로 조성해 길 전성시대를 맞아 관광객을 불러들일 계획" 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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