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테러 활동은 지난해 12월 러시아 볼고그라드 기차역과 지난 3월 중국 쿤밍 기차역 등 국제적 다중이용시설에서 테러가 발생함에 따라 선박 및 다중이용시설 등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에 따라 인천해경은 관내 경비함정과 특공대원을 동원해 국가중요임해시설 및 선박, 다중이용시설을 매일 안전점검하고 해상순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인천·평택국제여객터미널에 특공대를 배치하고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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