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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2의 도약기’ 맞아 창조‧책임시정 펼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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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2의 도약기’ 맞아 창조‧책임시정 펼칠터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3.11.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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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계룡시장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비전 제시

▲ 이기원 계룡시장은 22일 계룡시의회 제91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201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비전을 제시했다.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이기원 충남 계룡시장은 22일 계룡시의회 제91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201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비전을 제시했다.

이시장은 이날 2013년도는 市개청 10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로보훈회관 건립 및 보훈가족 지원 등 각종 복지시책 추진,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등 서민생활 안정 시책 추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대상 수상, 지자체 보건사업 통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계룡軍문화축제 성공개최, 세무서 계룡민원실 설치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특히 시민불편 1호로 여겨왔던 대중교통서비스 개선의 노력으로  자체 운송조합 설립 및 12월 개통 등 그 어느 해 보다도 뜻 깊은 한해로 평가하면서,

2014년에는 새로운 역사창조와 발전의 분수령이 될 ‘제2의 도약기’로 지역발전의 패러다임 변화와 국가경제 도약을 위한 다양한 국책사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6개 분야의 중점 시책을 설명했다.

먼저 특수목적 도시에 걸맞는 ‘글로벌 국방수도’ 기틀 마련을 위해 계룡軍문화축제의 세계화, 軍문화 체험랜드 육성, 軍복합문화레저단지 조성 등 미래지향적 조직문화 함양 및 공무원 행정역량 강화를 통해 자족도시 기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두 번째로는 문화예술의전당에 국내‧외 유수공연 유치, 軍관련 특별공연 발굴, 종합운동장 완공 등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짙게 퍼지는 행복한 도시조성과 함께 최고의 ‘문화엘리트 도시’를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 번째로는 ‘행복보장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보육료 지원확대 및 국‧공립 보육시설 조성, 엄사보건지소 개소, 시내버스 운행정보(BIS)시스템 설치,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네 번째로는 ‘자연생태 환경도시’를 위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및 저탄소 온실가스 감축, 향적산 둘레숲길 42km 정비, 두계근린공원 조성 등 도시공원조성계획 수립, 신도안 전통문화 경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섯 번째로는 ‘맞춤형 명품교육도시’를 위해 애향장학금 100억원 조성,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청소년수련관 건립, 평생학습도시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환경 구축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내부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지향적 조직문화 함양, 과제중심의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 시정업무 책임성 확보를 위한 평가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을 다짐했다.

마무리 부분에서 이시장은 “책임있는 자세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국방중심 자족도시로서의 계룡을 만드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며 “4만1천여 시민과 시의회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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