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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내버스 평가 기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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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내버스 평가 기준 확정
  • 박기동 기자
  • 승인 2013.10.2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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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기동 기자] 울산시가 23일 ‘대중교통개선위원회’를 개최해 ‘2013년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 대한 평가 항목 및 평가 배점 등을 심의 결정했다.

평가용역은 (사)영남지역발전연구원이 맡아 지난 9월 23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수행한다.

대상은 울산지역 시내버스 14개(시내 8개, 지선 6개) 전업체이며 평가분야는 경영 3개 영역(16개 항목), 서비스 4개 영역(12개 항목)이다.

‘고객만족도’는 시민 교통모니터단과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조사원이 직접 참여하여 모니터링한 조사 결과로 이뤄진다.

경영평가의 경우 ‘경영관리’ 11개 항목(체불임금, 산재보험료율, 운송수입금관리 등)과 ‘재무건전성’ 3개 항목(부채비율, 유동비율, 영업수지비율 및 개선도 등), ‘정책실현’ 2개 항목(지도․점검 등)을 평가하여 버스업체의 지속적인 경영개선을 유도한다.

서비스평가는 ‘운행관리’ 3개 항목(배차계획 준수율, 무정차 위반율 등), ‘안전성’ 4개 항목(교통사고지수, 운전자 교육 등), ‘고객만족도’ 3개 항목(고객만족도), ‘정책실현’ 2개 항목(사고예방시스템 설치 등)에 대해 평가한다.

울산시는 대중교통개선위원회에서 평가 결과, 경영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체에는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하위 업체에 대해서는 일정 수준 이하의 항목들에 대해 시정을 촉구할 예정이며, 강도 높은 실태점검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박기동 기자 ribido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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