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진태 기자] 지난 2000년대 초, 가요계를 휩쓸었던 혼성그룹 샵(#) 출신의 서지영(30)이 올 가을 웨딩마치의 주인공이 된다.

2002년 은퇴 후, 솔로활동을 하던 서지영은  KBS 미니시리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배우로 전향해 최근 '대물'과 '당돌한 여자'등 굵직굵직한 드라마의 주조연을 꿰차며 자리매김해왔다.

이런 그녀의 결혼 소식이 붉거져 나온 것은 웨딩업체.

연예인 출신의 웨딩업체와 타 업체 등을 서지영이 만나서 조언을 구하고 다닌다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결혼설'이 나오기 시작했고, 한 매체를 통해 서지영의 측근이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두 사람은 교제를 시작했고 서지영이 항상 곁에서 지켜주는 남자친구에 반해 결혼까지 이어졌다"고 밝히며 올 가을 그녀의 결혼설의 종지부를 찍었다.

서지영의 결혼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좋은 인연 만나신 거 축하드려요" "결혼 이후 좋은 활동 기대할게요" 등의 멘트를 그녀의 미니홈페이지에 기재하며 축하인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진태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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