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위대한 탄생’ 의 백청강, 데이비드 오, 셰인, 이태권이 출연했다.
‘라디오스타’ MC들의 특유의 짓궂은 질문에 이태권은 능구렁이 처럼 잘도 빠져 나가는데 반해 백청강은 연신 당황한 듯 앞뒤가 맞지 않는 말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가장 압권은 중국에서 클럽 DJ로 활동했을 당시의 일화를 공개하면서 “가수가 꿈인데 습관화되고 의무화 되는 것 같았다”며 클럽 DJ로 활동했을 당시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래서 MC들은 “얼마나 됐느냐”고 물었고 백청강은 6개월이라고 답해 습관화되기에는 짧은 기간과 어리버리한 진행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었다.
한편 누구를 1위로 예상했냐는 질문에 이태권은 백청강을 꼽으면서 "백청강이 노래도 되고 춤도 되고 팬도 많다. 3가지를 다 갖췄다"며 일찌감치 백청강의 우승을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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