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벙커: 클림트’展, 개관 한 달 만에 관람객 4만 명…미디어아트 구현

제주 성산에서 11월 16일 오픈, 지난 일요일 관람객 삼천 명
오픈 한 달 맞아 25일까지 네이버예약 예매자 리뷰 이벤트 진행

2018-12-17     백영대 기자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빛의 벙커: 클림트>展이 제주 성산에 개관한지 한 달 만에 관람객 4만 명에 육박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일요일에는 제주 여행의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삼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빛의 벙커(Bunker de Lumieres)’를 찾았다.

제주 ‘빛의 벙커’는 수십 대의 빔 프로젝터와 스피커를 통해 디지털로 표현된 작품으로 새로운 공간을 연출함으로써, 관람객들이 거장의 회화세계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느끼고 참여하는 몰입형 전시공간이다.

‘빛의 벙커’는 오픈 한 달을 맞이해 12월 12일부터 25일까지 예매자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예약을 통해 <빛의 벙커: 클림트>展을 예매하고 리뷰를 남긴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주 성산 골든튤립 호텔 숙박권(1명), 프랑스 향수비누 뱅네프생토노레 세트(10명)를 증정할 예정이다.

<빛의 벙커: 클림트>展은 네이버예약, 인터파크, 티몬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성인 1만 5천원, 청소년 1만 1천원, 어린이 9천원에 판매 중이며 제주도민은 2천 원씩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편 ‘빛의 벙커’는 프랑스 레보드프로방스와 파리에 이어 프랑스 외의 국가에서는 해외 최초로 지난달 16일 제주에서 개관한 아미엑스(AMIEX®) 전시관이다.

아미엑스(AMIEX®)는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산업 발전에 따라 기능을 상실한 폐공간에 프로젝션 맵핑 기술과 음향을 활용한 전시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아트 프로젝트이다.

‘빛의 벙커’는 오래 전 국가기간 통신망 시설로 운영되다가 무선시대가 되면서 유휴공간으로 방치됐던 철근 콘크리트 벙커였다.

개관작인 <빛의 벙커: 클림트>展은 올해 서거 100주년을 맞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750여점을 포함해 에곤 쉴레와 훈데르트바서 등 비엔나 화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면적 900평, 내부 높이 5.5m에 달하는 벽면과 바닥이 황금빛 그림들로 채워져, 작품과 하나가 되는 환상적인 경험으로 호평을 받으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빛의 벙커: 클림트>展은 내년 10월 27일까지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단, 동절기는 오후 6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