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지원, 북한 경제에 대한 열망..."평양회담서 이재용을 부통령처럼 대접"

2018-10-04     황인성 기자

'썰전'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JTBC '썰전'에는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과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출연해 3차 남북정상회담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박지원 의원은 "과거 우리 정부의 발표대로 한다면 북한은 어제 망했든지 최소한 내일은 망해야 한다. 그런데 (오히려) 더 발전하고 있다"며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장마당에 나오는 공산품의 90%가 중국산이었으나 지금은 모두 북한산이다. 그만큼 북한이 경제발전을 하고 있다는 것이고 김정은 위원장은 이를 더욱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박 의원은 "지난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때도 김정일 위원장이 경제인들을 가장 배려했다"며 "이번 평양회담에서도 김정은 위원장은 물론 북한의 모든 고위급 간부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부통령처럼 대접했다. 그만큼 북한이 경제발전을 엄청나게 원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이어 "김 위원장이 남한 경제인들을 엄청나게 환대한 것은 북측 인민들에게 희망을 준 것"이라며 "남측의 4대 그룹 총수들이 북한 경제 발전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인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얻는 선전효과도 노렸을 것"이라고 덧붙여 북한의 경제에 대한 열망이 크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