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내년 1월 정기인사 '승진 문' 얼마나 열리나…5급 12자리 안팎 거론
국장급 1자리·과장급 3자리 신설 예정…연말 5급 퇴직자 8명 조직개편·후속 결원 맞물려 승진 수요 관심…12월 말 교육 정원 배정 변수
[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익산시의 2027년 1월 정기인사를 앞두고 공직사회의 관심이 승진 규모에 쏠리고 있다.
특히 연말 퇴직에 따른 결원과 조직개편이 맞물리면서 4급 국장과 5급 사무관 승진 자리가 얼마나 발생할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익산시 인사부서에 따르면 현재 예정된 조직개편에는 국장급 직위 1개와 과장급 직위 3개를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여기에 올해 말 퇴직 예정인 5급 공무원도 8명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5급 퇴직에 따른 결원 8자리와 조직개편으로 신설되는 과장급 직위 3개를 합치면 모두 11자리의 인사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여기에 4급 국장 승진에 따른 5급 후속 결원까지 반영할 경우 5급 승진 수요가 12자리 안팎에 이를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다만 이는 퇴직 예정 인원과 조직개편에 따른 신설 직위를 토대로 한 잠정적인 계산으로, 실제 승진 인원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4급 국장급 인사 역시 조직개편에 따른 직위 신설과 기존 간부의 퇴직, 장기교육 복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인사의 또 다른 변수는 내년도 장기교육 정원 배정이다.
4급 또는 5급 교육 정원이 어떻게 배정되느냐에 따라 추가 승진 요인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익산시 인사부서 관계자는 "현재 예정된 조직개편 규모는 국장급 1자리와 과장급 3자리이며, 연말 5급 퇴직 예정자는 8명이 맞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도 장기교육 정원은 12월 말쯤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직렬별 승진 배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행정직을 비롯해 시설직, 사회복지직, 환경직 등 직렬별 승진 인원은 향후 결원 상황과 조직 운영 방향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시 인사부서 역시 직렬별 승진 인원은 현재로서는 유동적이라는 입장이다.
결국 내년 1월 정기인사의 승진 규모는 조직개편안 확정과 연말 퇴직, 장기교육 정원 배정 결과에 따라 최종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공직사회에서는 이번 정기인사가 조직개편과 맞물려 진행되는 만큼 승진 규모는 물론 직렬별 인사 배분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